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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이끼제거 간편!
미니어항 시리즈 중
해구 어항 내 녹색이끼가
발생하여, 오늘은 이끼를
제거 해 보았습니다.
본 미니어항 내에는
베타가 살고있는데요...
이것 저것 사료를 테스트하느라
상당히 과잉 공급하여 이끼들이
발생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가장 중앙에 있어 빛을 강하게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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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초잎 사이사이 빼곡히 들어선
녹색이끼들입니다.
이끼라고 해서 그렇게 나쁘게만
볼것은 아니며, 현재 베타어항이라
다른 생물병기들 (새우 등)을
함께 합사를 할수 없어 그런데..
만약 새우가 있다면 저러한 녹색
실이끼는 그야말로 완전 맛있는
꿀간식입니다.
또한 녹색이끼는 수질이 나빠 생기는
것도 아니며 뭐 미관상 시야를 가려
관상에 방해가 되지않으면 그냥
놔두어도 무방합니다.
아니면 더 번식시켜서 모스볼을
만들어보는것은 어떨까요? ㅋㅋ
이끼제거제 플러리쉬 엑셀입니다.
이거 수초 영양제인데요..사실은..
어항이끼제거 용품으로 훨 더만이
사용되고 있습니다..뭐
설명에는 수중에 용존산소량을
증가시켜 뭐 ...이런 저런 이야기가
쓰여 있지만,
하지만 우리는 그런거 관심없고
이끼를 제거하냐 못하느냐겠죠..ㅋㅋ
일단 엑셀은 이끼제거용으로는 아주
좋습니다. 저도 사용한지 꽤 오래된
제품이구요.. 어항 크기에 따라 사용량은
다르겠지만, 미니어항 기준 반컵정도만
사용하겠습니다.
이렇게 어항에 부어주고, 일정시간
기다리면 됩니다. 정확한 시간은 없고
저같은 경우 6시간 ~10시간 정도
기다립니다. 더 오래 기다렸다가는
아무래도 생물에게 영향이 있을 것 같다
는 생각이 자꾸 들어 그 이상은 못기다리
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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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시간이 지나면 이렇게 이끼들이 하늘
하늘거리는 것 처럼 보입니다.
어떠한 화확작용으로 인해 이끼들이 이렇게
부드러워지는 지 잘 모르겠지만
암튼 이 상태가 되면 아주 쉽게 이탈이 되기
때문에 어항이끼제거 작업이 수월해집니다.
이렇게 해서
스포이드로 빨아당기면 쭉쭊 빨려들어
오게됩니다.
장점
1. 수초잎을 해하지 않고 이끼제거.
2. 하는김에 부분물갈이도 실시.
3. 어항 레이아웃이 그대로.
4. 간편함 ^^
뭐 이러한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작업이 협소한 공간에서는
더욱 유용하게 활용이 가능합니다.
요렇게
이끼만 빨려들어옵니다.
아 그리고 스포이드 하나즘은
있으면 아주 편하죠..
스포이드는 플라스틱으로 된
큰 용량의 스포이드를 추천
드립니다.
인테넷에 몇천원이면
큰거 마련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여 이끼를 제거 하더라도
완전 100% 이끼제거를 하지는
못해요.. 어항운영에 이끼는
어쩔수없는 껌딱지거든요..
그래서 새우를 함께 기르는 이유이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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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밀착된 일정 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없어집니다.
하지만 관리가 되질 않으면
이끼는 또 다시 발생하죠..
제거한 어항 이끼 입니다.
당시 여기에 생이새우들을
넣으려 하였는데..
얼마나 빨리 먹을까해서요..
깜박하고 변기에 버렸습니다.ㅜㅜ
다음에 기회가 다시 오면
생이새우게게 한번 줘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사실 넘넘 궁금하거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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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 이끼제거 하고나니
완전 넓어진것같은 깔끔한 기분이
듭니다.^^
베타는 별로 좋아할것 같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평소 저기에서 부비부비하며
비벼디기놀이를 하며 종종 쉬는곳
이였거든요..
참고로 우리집 베타들은 수초에 몸을
비벼노는것을 상당히 좋아라 합니다.
그리고 구멍에 들어가는 것도요...
옆에 레드베타도 있지만 역시
마찮가지입니다. ㅋ
현제 옆 화산어항은 아직 바닥수초가
자라고 있는중입니다.
저기도 곧 폭신한 수초들이 채워지면
레드베타의 부비부비가 시작되겠죠..
오늘의 어항이끼제거 간략히
-정리를 하자면-
1. 어항에 엑셀 반컵1/2을 붓는다.
2. 약 6시간 정도를 기다린다.
3. 스포이드로 이기가 있는 부분을
빨아당긴다.
4. 다시 어항에 물을 채워넣는다.
이렇게 정리가 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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