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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재 왜 수초를 뽑을까요?
가재를 키우다 보면
수초가 뽑혀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왜 자꾸 수초를 뽑을까?
의문이 들지않을 수 없습니다.
가재 심술일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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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면서 뿌리가 약한 수초
또는 싹수가 노란 수초, 등등
가재들에 의해 일정 부분은
뽑히기 마련이죠..
시간이 꽤 지나면 하나 둘 이렇게
모여서 부상수초를 형성합니다.^^
떠있는 수초에도 가재들은 저렇게
붙어서 있는것을 볼수 있는데요..
참고 미니가재 입니다.
큰 가재들은 저렇게 매달려 있으면
아마 가라앉겠죠..
여기는 가재 타운 1층 입니다.
동굴속을 들어갔다 나갔다를
연신 반복하는 가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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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재탈피 모습입니다.
벌러덩 뒤집어져 있는데요..
이는 여러 자세료 요리조리
움직이며 묶은 껍질을 벗기위함
입니다.
"아파서 죽을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
지극히 종종있는 행동입니다.
가재탈출
어항 내 필수적으로 몇개의
선들이 외부로 나와 있는데요..
기어올라 탈출하지 않을까 ?
하는 의문이 들때도 있죠..
짧은 제 경험상
미니가재는 거의 탈출하는 경우
는 없으며, 일반 큰 가재들은
이에 반해 대부분 탈출을 시도
하더군요..
애완가재 중 화이트클라키 블루가재
요 두종은 탈출 시도를 종종
하는것을 몇번이나 확인 하였고..
안타깝게 냉장고 밑에서도 발견한
적이 있죠..
그래서 뚜껑이 필수!
그러나 미니가재는 크게 걱정할 것
없이 대충 수면 근처에서 놀다가
알아서 부대복귀합니다.
거의 탈영하는 경우는 없죠 ^^
또한 여과기 근처는 가재 최고의
곡창지대.. 가만히 앉아서
모여드는 사료를 모을 수 있으니
꽤 짭짤한 불로소득이겠죠?^^
여과기모듈의 필터가 1층 옆에 있어서
그런지 1층의 자리경쟁이 가장
활발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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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가재 어항 2,3층에 비해 유독 1층이
듬성듬성한것도 이러한 이유에서입니다.
그러고보니 현실에서도 1층 상가가
가장 비싸죠.. ^^;;
가재 먹이활동등은 주로 냄새기관
더듬이 등에 많이 의존하지만
정보와는 달리 시력도 꽤 좋은 것
같시도 합니다. 왜냐하면
멀리서 사료주려고 접근하면
금새 알아차리고 두개의 집게발을
하늘을 향해 치켜세우는 자세를
취하는 경우가 자주 있거든요..
가재 먹이활동 중 어떠한 경우는
이렇게 먹이를 가지고 은신처
동굴 등 안으로 가지고 가서 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재 사육은 역시 은신처가
아주 많은 역활을 합니다.
오늘의 본론 가재 수초 입니다.ㅋ
피딩을 실시하였습니다.
멀지도 않은 바로 앞 수풀쪽에
던져주었습니다.
슬금슬금 다가와 요리조리
집게와 발을 이용해 찾는가
싶더니
이내 못찾더군요 ㅜㅜ;;
아니 위 내용대로라면 냄새도
잘맡고, 시력도 좋다면서..
ㅋㅋ 그러게요.. 그런데 한번식
이렇게 에러가 날때도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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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저리 들쑤시고 다니고있습니다.
아마 감기에 걸렸나봐요..
그것도 아주 심한 코감기가..
결론은 이러한 과정에서 가재도
본의 아니게 수초를 뽑아버리는
경구가 꽤 많았습니다.
종종 가재는 수초를 좋아한다..
수초를 먹는다 등 여러 분석이
있지만,, 뭐 그러한 이유들도 있을
수 있겠지만..
먹이활동 탐색에 따른
행동패턴에 의해 본의 아니
게 이러한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
도 많이 있는것많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ㅋ 가재 입장에서는 억울할때가
좀 많이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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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렇게 한다발이 뽑혀 2층
베란다에 걸려버렸네요..
뿌리가 좀 오래되어 잔뿌리들이 여기
저기 뻗어나가서 안정화되면
저렇게 쉽게 뽑히지는 않습니다.
본 수초는 씨앗을 쏘일위에 뿌려
뿌리가 설 내렸기 때문에 쉽게
뽑혀버린것이지,, 소일 아래
씨앗을 뿌리고 소일을 덥으면
미니가재들도 쉽게 뽑을 수 없으니
호깃 애완가재 키우기를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참조하시면 어항
레이아웃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러한 취미생활은 초기 셋팅이 90프로
먹고 들어가죠..ㅎㅎ
이제 저곳은 활량한 사막이 되겠군요..
그런데 어차피 1층은 수초들 없이
가재 어항을 꾸밀 생각이였습니다.
나중에 자라면 적정히 잔디처럼
트리밍 해 주어도 되구요..
앞쪽 1층은 너무 많이 자라면
관상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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