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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새우 일상.
저녘입니다.
작은 어항 속 수중이지만
이들에게도 하루의 일상이
있답니다.
저녘이 되면 식물들은 잎을
접어 성장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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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체리새우들도 어디론가
들어가 옹기종기모여
잠을 청하는것 같아요..
저녘에는 새우들이 안보입니다.
다시 아침이 찾아왔습니다.
상기 내용과는 반대로
잎들이 활짝 기지개를 펴고
따사로운 햇살을 맞을 준비
를 하고 있으며,
체리새우들은 이제 서서히
그 활동을 준비하는 시점이
지요..
아침이 찾아온
체리새우 어항
가장 부지런한 체리새우
한마리고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리고 이내 곧 그의 친구들도
다시 세상밖으로 나와
먹이활동 및 그들의 일상으로
복귀하죠..
이들은 3,3,5,5,짝을 이루기도
하는데요.. 물론 체리새우 여러마
리가 있을때 말입니다.
이렇게 모여 옹기종기 수초잎의
이끼를 먹고있는모습입니다.
정말 평화로워 보이죠?
환경에 따라 다르겠지만
현재 저의 어항 내에는 고목나무
물론 수공예로 제작한 것입니다.
실제 수피를 가공하여 제작해
실제 나무가 가져야할 섬유질을
그대로 가지고 있고 독성은 제거
하였으니 체리새우들이 여기에
항상 모여있는 이유가 설명이
됩니다.
또한 어항 내 수면 상층에는
모든 생이과 새우들이 좋아라하는
부상 수초를 뛰워주어
그들의 놀이터이자 텃밭으로
일구고 있습니다. ^^
모이나요 중간부분 옥수갉아먹은
것 같은 ...
하지만 걱정마세요.. 부상수초들은
번식과 성장이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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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새우들에게 뿌리의 일부를
나누어주어도 이내 곧 다시자라
그들은 끈임없이
체리새우 들에게 많은 봉사를 하는
고마운 존재랍니다.
하물며 수질까지 향상시켜주니
어항을 운영하신다면
한두촉 정도 길러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물로 뷰도 아주 좋답니다.^^
고목나무는 체리새우만 좋아라 하지는
않습니다.
미니가재 한마리가 정상에 우뚝
수초 사이사이 잉여 찌꺼기를 찾아
다니고 있습니다.
놀라지 마세요.
저 우거진 수초 안에는 쿨리로치라고
하는 미꾸라지과 열대어도 있답니다.^^
체리새우들이 좋아라 하는 이 수초는
씨앗을 뿌려 키운것으로 어항 셋팅 시
한번 뿌리면 이렇게 잘 자란답니다.
흙이 아니더라도 그들의 뿌리가 잘
들어갈 수 있고 수중에도 바닥재의
소일이 녹으며 양분이 녹아들어
흙속에 식물을 심어 키운다는 고정
관념을 정면으로 깨어버린 멋진
레이아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 섬유질 섭취중"
여기서 숨은그림 찾기!
본 사진 내 코리도라스가
한마리 있답니다. ㅋ
저도 포스팅하다 이제 봤네요..^^;;
수석에도 체리새우들은 잘 붙어있죠..
사람이 밥만먹고 살수 없듯 체리새우
들도 이렇게 자연수석등에 붙어있는
여러 광물질 등을 먹습니다.
스타크래프트... 가 갑자기..
또한 체리새우 키우기 시 수초들이
많으면 상대적으로 산란도 자주하며
치비들 (새끼새우)들의 산란률도
높여줄 수 있답니다.
만약 수초등이 없다면 인공적으로
촘촘한 구조의 특정 구조물을
넣어주어도 그들의 산란을 유도하
는 하나의 방법이 되기도합니다.
이제 약 2달정도이니 아마 이만큼의
시간이 더 지나면 더욱더 멋진 수초항
이 되어 더많은 체리새우 베이비들이
태어날것 같네요.. 고목은 그 형세에
걸맞게 떡갈나무의 형태로 점점
변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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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위에서 본 풍경입니다.
빨간색은 체리새우 이며
쪼그마한 반짝반짝 거리는 것은
크라운 킬리피쉬라고 하는
아주 작은 손톱만한 열대어입니다.
저 반짝거리는 것이 마치 왕관을
덥어쓴것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크라운(왕관)
이제 다시 저녘을 알리는 수초들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체리새우 그들의 하루일상은
매일매일 먹방으로 바쁘답니다.
이래서 수초어항 내에는 새우가 있으면
이끼 번식을 상당히 억제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완전 이끼없는 어항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죠.. 적정 이끼는 항상 존재하니...
상단의 밝게 빛나는 링은 플러팅링으로
어항 내 먹이줄때나 부상수초등을
키울때 상당히 유용하고 인테리어적으로도
예쁜 아이템 입니다.
종종 체리새우들도 저기에 붙어 이끼도
먹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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