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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리움 어항 120일 경과
안녕하세요!
오늘은 테라리움 어항의 120일 경과에 대해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테라리움 어항 속에서 엄청나게 자라 숲을 이룬 풍경을 감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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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된 재료와 종류
어항: 45 x 24 x 30 cm
수석: 황호석
바닥재: 시냇가 자갈 및 소일
어항 꾸미기: 가지 유목
어항 수초: Chaenomeles, Komayumi, 맹그로브, 물밥
열대어: 코리도라스, 마블헤체트, 크라운킬리피쉬,
미니 오렌지가재, 피그미 구라미, 가오리비파
장수매와 무서운 생장력
봄이 오면서 테라리움 어항 속에서 자란 가지들이
너무나 엄청나게 커서 가지치기를 두 번이나 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새순이 나오고 있습니다.
덩굴식물인 만큼 번식력이 무섭게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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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수초와 아름다운 연못
부상 수초는 물 위에 떠서 수질 정화와
아름다운 연못을 만들어내는 식물입니다.
아마존 프로그 비트, 물배추, 개구리밥 등
연꽃과 같이 어항 안에서 아름답게 자라고 있습니다.
또한 이들의 아침이슬 머그믄 모습은
직접적으로 힐링하는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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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헤어그라스들 부추수준?
농담입니다! 헤어그라스인데 저는 육지에서 기르고 있습니다.
참고로 수중에서는 더 작게 자라며 양질의 기체가 필요합니다.
토양의 질과 광량에 따라 크기가 다양하게 자라는데,
저의 테라리움은 숲 속을 연출하기 위해
모두 최대한 높여서 기르고 있습니다.
그래야지만 점점 허리를 숙이며, 울창한
레이아웃이 되거든요..
이들의 탈출 시도
좌측 어항 밖에서는 헤어그라스들이 어항 밖으로 나오며
성장을 계속합니다.
우측 어항 안에서는 조용히 자라고 있습니다.
헤어그라스들은 항상 우리를 놀라게 하네요.
분재 나무인 코마유미
이 분재는 이미 4년이 지났습니다.
이번에는 모양을 내리기 위해 새순을 잘랐더니 민둥이가 되었습니다.
하반기에는 그냥 유목처럼 자리를 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나무의 특성 상 한번 시기가 지나면
풀처럼 다시 나오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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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자라는 장수매
가지치기를 해도 해도 끊임없이 나오는 장수매입니다.
끝단만 자르지 않으면,,
이렇게 계속해서 성장을 한답니다.
수중에서의 부상 수초
울창한 뿌리로 인해 이 식물들은 열대어들에게
좋은 산란처와 은신처가 되었습니다.
또한 수중에 녹아있는 여러
유해 기체들을 흡수 해 주니,
이들이야 말로, 진정한 여과기라
할수있겠네요 ^^
절벽의 모습인데요..
잔뿌리들이 레이아웃을 뚫고
밖으로 삐져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튼튼하게 만든 테라리움이라서
크게 걱정은 없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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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리움 #어항 #테라리움경관 #풍경 #숲 #자라는식물 #수초 #부상수초 #분재나무 #장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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